강원도 축제, 효석문화제, 눈꽃축제, 연어축제, 아리랑제

강원도는 산악지대이지만, 유익한 축제가 많이 열려요. 평창의 효석 문화제, 태백의 눈꽃 축제, 인제의 빙어 축제  인제, 양양의 남대천 연어 축제, 정선의 아리랑제가 있지요. 이외에도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는 축제 많이 열린답니다. 

 

효석문화제

 

겨울에도 다양하고 흥겨운 축제가 열리는 강원도

강원도는 지리·기후적인 원인으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고 매우 추워요. 그렇지만 이를 장점으로 살린 축제가 많아요. 동계 올림픽 후보지로 꼽혀온 평창에서는 대관령 눈꽃 축제, 깊은 산간 지대인 태백에서는 태백산 눈꽃 축제가 열려요. 축제 중에는 겨울 전통놀이인 팽이 치기, 얼음 썰매, 설피 신고 걷기 등을 체험할 수 있어요. 소양호에서 열리는 인제 빙어 축제는 ‘호수의 요정’이라는 빙어 낚시와 얼음 미끄럼틀 등 즐거운 놀이가 많아요.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에서 열리는 평창 효석 문화제

 

평창의 봉평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가인 이효석의 고향이에요. 이곳은 그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였어요. 그래서 매년 메밀꽃이 피는 9월이 되면 이효석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한 효석 문화제가 열리지요. 이 무렵이 되면 봉평은 온통 하얀 메밀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뤄요. 메밀밭 한쪽에는 이효석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생가도 남아 있어요.

 

 

동해의 해돋이를 감상하는 일출 축제

 

누구나 새해가 밝으면 일출을 보며 소원도 빌고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지요. 특히 바다에서 직접 떠오르는 해는 더 감동적이지요. 그래서 새해가 되면 강원도 동해안 지방에서는 일출 축제가 많이 열려요. 신라 때 의상 대사가 세운 양양 낙산사, 관동 팔경의 하나인 강릉 경포대, 서울 광화문에서 정확히 동쪽에 있다는 강릉 정동진, 애국가 배경 화면으로도 나왔던 동해 추암 등에서 매년 새해 첫날에 해돋이 축제가 펼쳐져요.

 

늦가을 양양 남대천에서 열리는 연어 축제

 

연어는 알을 낳기 위해 머나먼 알래스카의 베링 해에서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되돌아오는 물고기예요. 양양의 남대천은 우리나라에서 연어가 가장 많이 돌아오는 강으로서, 매년 십만 마리가 넘는 연어가 찾아와요. 그래서 연어가 돌아오는 늦가을이 되면 양양 남대천에서는 연어 축제가 펼쳐져요. 여러 행사 중에서도 맨손으로 연어 잡기 체험은 아주 재미있어요. 연어의 생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연어 생태 전시관도 꼭 들러 보세요.

 

아리랑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정선 아리랑제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은 전라도의 진도 아리랑, 경상도의 밀양 아리랑, 강원도의 정선 아리랑을 꼽고 있어요. 매년 가을마다 정선에서는 우리나라 3대 아리랑 중 하나인 정선 아리랑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려요. 이때에는 정선 아리랑 공연, 정선 아리랑 월드 뮤직, 정선 아리랑 창극 등의 행사가 펼쳐져요.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인 진도·밀양·정선·경기 아리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팔도 아리랑 공연도 인기가 높아요.

 

 

완도, 대한민국 청정 바다의 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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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나이는 몇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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