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튜더, 임현주 아나운서 혼인 신고 완료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다니엘 튜더와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임 아나운서는 "이미 마음으로는 결혼한 사이였지만 이제 법적으로도 결혼한 사이가 된 날. 오늘을 결혼기념일로 하기로 했으니 앞으로 밸런타인데이에 잊어버릴 일은 없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혼인 신고는 '취소 불가'입니다.

 

이어 "예전엔 한 사람을 오래도록 사랑하겠다고 결심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사랑의 유효기간은 어쩌면 당연한 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한번 지켜볼까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임 아나운서는 "혼인 신고에 증인 서명이 필요한 것을 몰랐다"라며 서명해 준 지인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청에서 접수하는데 재미있었던 점 또 하나"라며 "혼인 신고 접수 후 '취소 불가' 안내. 우리 이제 취소도 안 되고 증인들도 있으니 잘살아 보자"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임 아나운서는 1985년생으로 다니엘 튜더(1982년생)보다 세 살 어립니다. 두 사람은 이달 안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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