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인공지능 챗GPT에 관심..."이제야?"

요즘 세상을 지배하는 트렌드는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입니다. 이 아이는 제법 똑똑해서 대답도 현명하게 잘합니다. 물론 자주 엉뚱하거나 틀린 대답을 내놓긴 하는데, 이것을 체크하는 것은 아직 인간의 몫입니다. 

 

인공지능의 미래

 

정부만이 아니라 민간도 챗GPT 활용 서두르자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인 챗GPT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도 열었습니다. 이번 특강은 교육 신청자가 현장 좌석의 허용 인원을 크게 초과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고 합니다. 물론 원하는 직원은 모두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했습니다. 늦긴 했지만 다행입니다. 

 

 

이 강의에서 업무메일, 보도자료, SNS 홍보 문구 작성 등 정부부처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챗GPT 기능을 시연하며 AI 챗봇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챗지피티가 촉발한 초거대 AI 생태계 미래 및 우리의 대응책’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관점에서의 초거대 AI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지요. 

과기정통부는 챗GPT 외에도 신기술을 빠르게 학습하기 위해 ‘스위프트’라는 이름의 연구모임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과기정통부의 영문 약자와 업무혁신, 선도하는 팀이라는 뜻입니다. 이 연구모임 스위프트는 챗GPT 등 인공지능 챗봇의 효과적인 활용방법, 적용 가능한 업무 분야 등을 발굴하고 수시로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과기정통부가 역할과 기대에 걸맞게 선도적으로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업무에 접목하여 정책의 품질을 보다 높여 나가겠다고 하니 기대는 해보겠습니다. 물론 이런 신기술을 정부 내에서만 독점하진 않겠죠. 우리 민간에서도 챗GPT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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